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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CJ 이재현, 박근희 부회장 매개로 협력 모드

기사승인 2018.08.10  1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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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이재현 회장 (사진=삼성전자,CJ그룹)

[테크홀릭]  CJ가 박근희 전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영입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더욱 가까워진 모양새다. 

CJ는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박근희 삼성생명 고문을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CJ는 박근희 부회장을 영입하면서 삼성 측의 양해를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그룹 총수의 오래된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재현 CJ회장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손자들로 사촌사이다. 두 그룹은 지난 2012년 고 이병철 회장의 장남인 고 이맹희 명예회장과 삼남인 이건희 회장간 4조원대 상속 소송으로 갈등 관계에 있었다. 소송은 결국 이맹희 명예회장의 패소로 끝났다. 소송전을 벌이면서 두 그룹은 갈등이 커진 모양새를 연출했다. 

그러나 소식통에 의하면 이재현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부친들이 갈등관계에 있었지만 이재현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관계는 그렇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최근까지 이재현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은 줄곧 친근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2014년, 이재현 회장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범삼성가가 이재현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화해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 때 이건희 부회장은 탄원서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15년 이맹희 회장이 별세했을 때도 이재용 부회장은 이재현 회장을 찾아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박근희 부회장의 CJ 영입을 계기로 앞으로 이재용 부회장과 이재현 회장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고 두 그룹의 협력도 기대된다. 

박근희 CJ부회장 (사진=삼성라이프 블로그)

올해 66세인 박근희 부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박근희 부회장은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청주상고와 청주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삼성공채 19기로 삼성 SDI에 입사했다. 기획담당 이사를 역임하고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상고와 지방대 출신으로 샐러리맨에서 출발해 그룹 최고위인 부회장까지 올라 협상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박근희 부회장은 CJ에서 그룹 총괄 고문역과 대외협력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희 부회장은 평소 강조해온 현장 중심 경영철학으로 CJ의 조직 문화에 활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백용선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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