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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매각’ 26년만에 SK그룹으로부터 분리

기사승인 2018.07.20  1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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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J&W파트너스에게 SK증권 인수 후 일반 지주회사 자격 갖춰

SK증권(대표이사 김신)이 J&W파트너스에게 인수됐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인 J&W파트너스의 대주주 적격성을 인정하면서 SK그룹이 SK증권 매각에 성공할 전망이다.

이에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지분 소유 금지에 관한 공정거래법 위반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J&W파트너스의 대주주적격성 심사안이 지난 18일 증선위에서 통과되면서 오는 25일 열리게 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만 통과되면 매각 심사안은 확정되며, 이변이 없는 한 SK증권의 매각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SK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지 약 3년, SK증권 매각을 추진한 지 1년여만의 일로 예정 매각가는 515억원이며, SK증권 김신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또한 J&W파트너스는 10%에 불과한 경영권을 3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3,000억원 안팎의 증자를 단행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기관투자가로 함께 인수에 동참한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KDB캐피탈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 1955년 설립된 SK증권은 1992년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가, 26년 만에 분리되게 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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