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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 생산 공정 증설

기사승인 2018.07.20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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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안동시와 1,000억원 규모 공동 투자...생산능력 2배 증강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장 증설을 통해 성장 전략을 본격화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와 국내 최대 백신공장인 ‘L하우스’의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약 1,0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 제조설비 확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제조설비 확대는 L하우스 내 약 6만2,626㎡ 규모 부지에 이뤄지며 증설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원액 생산량은 현재의 약 2배 규모로 증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렇게 확대된 백신 생산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출시 3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를 돌파한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통한 국제 입찰을 준비 중이다.

경북도와 안동시의 경우 공장 증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L하우스는 지난 2012년 12월 준공 이래 90% 이상의 직원을 지역에서 채용해왔기 때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유치에 집중하겠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 가치를 높여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도 “글로벌 백신기업 도약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L하우스를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이라는 결실을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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