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SKT, ‘인공지능 어벤져스’ 완성...AI리서치센터 조직구성·수뇌부 선임 완료

기사승인 2018.07.19  14:54:07

공유
default_news_ad2

- TP그룹·DMI그룹 신설, 그룹장에 글로벌 인재 장유성·진요한 박사 영입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4차산업혁명의 요체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드림팀을 완성됐다. AI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과 책임자 선임을 마무리한 것.

최근 SKT는 다양한 AI 기반 기술들을 선제적으로 연구·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될 ‘테크 프로토타이핑(Tech. Prototyping, TP)그룹’,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Data Machine Intelligence, DMI) 그룹’ 등 2개 조직을 AI리서치센터 산하에 신설했다. 이로써 AI리서치센터는 기존 연구조직 ‘T-브레인(T-Brain)’을 포함한 3각 편대로 완편됐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에서 ‘홈팟’의 AI 개발을 총괄했던 김윤 센터장에 이어 2개 신설 그룹의 책임자로 세계적인 AI 인재를 선임하면서 이른바 ‘AI 드림팀’을 완성했다.

AI 기반기술 연구를 책임지는 DMI그룹의 수장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pjoy)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총괄해 온 진요한 박사가 선임됐으며, 세계적 자연어 기반 지식 엔진 ‘울프램 알파(Wolfram Alpha)’의 창립 멤버 장유성 박사가 TP그룹장으로서 AI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특히 SKT는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채용 규모를 한정 짓지 않고 글로벌 AI 인재의 상시 영입에 나설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SKT는 머신러닝 분야 양대 학술회의인 국제머신러닝콘퍼런스(ICML)와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이미 지난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ICML에는 T-브레인 조직을 담당하는 미국 MIT 출신 김지원 상무가 직접 현장에 나가 AI·머신러닝 인재들과 만나 SKT의 AI 사업현황과 비전을 소개했으며, 금명간 지원의사를 밝힌 인재들에 대한 면접이 예정돼 있다.

SKT는 오는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NIPS에서도 인재 채용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며 국내에서 역시 주요 AI 관련 학회와 포럼, 캠퍼스 방문 설명회 등을 통해 AI 인재 영입에 나선다. 오는 9월 국내외 AI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I 심포지엄’도 준비하고 있다.

김윤 AI리서치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분야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장유성 박사, 진요한 박사처럼 훌륭한 인재들이 합류한 것은 SKT에게 커다란 행운”이라며 “SKT는 물론 대한민국의 AI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신념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AI리서치센터의 그룹장 선임을 마치고 글로벌 AI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사진은 AI 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 10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머신러닝 국제학술회의 'ICML'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 (사진=SKT)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가장 많이 본 뉴스

1 2 3 4 5
item45
ad42

재미있는 테크월드

item47

핫&이슈

ad4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패밀리 제휴업체 Click 하세요!
ad40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