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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데이터는 더 쓰고 가계통신비는 아끼는 혁신 요금제 ‘T플랜’ 출시

기사승인 2018.07.18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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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이 새로운 요금제 ‘T플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18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탈에 이은 5번째 고객가치혁신 프로젝트로 전 가족의 데이터는 늘리고 요금은 낮춰주는 ‘T플랜’ 요금제를 출시했다.

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데이터 인피니티’ 등 5종으로 9종인 기존 밴드데이터 대비 요금제의 명칭과 개수를 간소화했다. 또한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고, 이동전화와 집전화의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이중 스몰(월 3만3000원, 이하 부가세 포함)은 선택약정 시 2만원대(2만4,750원)에 1.2GB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미디엄은 월 5만원에 4GB,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100GB, 패밀리는 월 7만9,000원에 150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인피니티의 경우 월 10만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VIP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HD급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최대 5Mbps 속도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T플랜의 최대 특징은 가족 결합 혜택의 대폭적 강화에 있다. 가족 중 1명만 패밀리, 인피니티를 이용하면 매월 각각 20GB, 40GB의 데이터를 나머지 구성원에게 공유해 줄 수 있다. 온 가족이 해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나눠 쓰거나 구성원별 데이터 사용한도를 할당할 수도 있다. 앱을 통해 매번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불편도, 선물 한도(1회 1GB)와 횟수(월 4회)에 대한 제한도 완전히 없앴다.

결합 인원은 최대 5명이며 주말엔팅, 쿠키즈스마트 이용자도 가족 결합이 가능하다. 별도 가족관계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최초에 MMS 인증을 한 번만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이 같은 가족 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4인 가족이 각각 밴드데이터의 퍼펙트(6만5,890원), 3.5G(5만1,700원), 6.5G(5만6,100원), 주말엔팅세이브(3만1,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다가 T플랜의 패밀리(7만9,000원), 스몰(3만3,000원), 스몰(3만3,000원), 주말엔팅세이브(3만1,000원)로 변경했다면 가족 전체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81.8GB에서 153.2GB로 약 2배 늘어난다.

또한 2명의 가족이 요금제를 5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낮췄음에도 패밀리 요금제 사용자의 기본 제공 데이터에서 매월 20GB를 공유 받아 기존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가계통신비 역시 기존 20만4,690원에서 17만6,000원으로 약 15% 줄어든다. 선택약정할인(25%)을 받으면 13만2,000원까지 낮출 수도 있다.

서성원 SKT MNO사업부장(사장)은 “올초부터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탈, 요금제 등을 혁신하면서 건전한 시장경쟁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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