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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농협 합작법인 오리온농협, 밀양공장 준공

기사승인 2018.07.18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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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 대용식, 스낵류, 쌀가루 등 생산 돌입

오리온농협 밀양공장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과 농협경제지주의 합작법인인 오리온농협의 생산기지가 될 밀양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은 18일 경남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서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상용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밀양공장은 3만6,400㎡ 부지에 건축면적 1만1,600㎡ 규모로 들어섰으며 최신식 그래놀라·그래놀라바 제조 시설, 국내 최초의 분무식 가수장치를 탑재한 제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 ‘태양의 맛 썬’ 등 간편대용식, 스낵류, 쌀가루를 생산하게 되며 오는 9월에는 파스타를 원물 요리 간식으로 재현한 파스타칩의 생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시간당 1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제분시설에서 만들어진 쌀가루는 떡, 라면, 국수, 만두, 주류 등 식품제조사에 공급된다. 이와 관련 농협은 쌀가루가 밀가루와 같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혁신적 쌀 제분기술을 개발, 국산 쌀가루 가공·유통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은 “오리온의 60년 제조 기술과 농협의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더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밀양공장 준공으로 간편대용식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된 만큼 종합식품회사로서 오리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국내 최초로 협동조합과 민간기업의 합작을 통해 출범한 오리온농협은 농업과 식품사업의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시너지 모델”이라며 “쌀 소비붐 조성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쌀가루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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