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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에 OA 기기 1,300여대 기증

기사승인 2018.07.11  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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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노트북 등 6,000만원 상당...폐기물 저감, 장애인 고용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회사에서 사용하던 중고 사무용 전자제품(OA)을 사회적기업에 기부, 리싸이클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사회적기업 후원 PC 기증식’을 열고 데스크톱 474대, 노트북 367대, 프린터 187대 등 중고 OA 기기 총 1,315대를 사회적기업 ‘행복ICT’에 전달했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1년 SK C&C와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한 이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기기들은 경기도 포천의 행복ICT 리사이클링 공장에 입고돼 상품화가 가능한 상태로 정비된다. 최종 소비자에게 재판매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약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재활용을 통해 전자제품의 사용연한을 늘려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상품화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 기기 재판매 수익금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ICT 관계자는 “현재 구성원의 약 30%를 장애인으로 채용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도 “매년 발생하는 중고 사무용 전자제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동시에 사회적기업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 근본적 사회문제 해결에 책임과 역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ICT로의 OA 기기 기증 사업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도 SK, SKT 등 SK그룹 관계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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