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기업 컨설팅, 여신지원 등 다방면 지원 약속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이대훈 은행장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현안 및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이 은행장이 방문한 일미농수산은 ‘일가집’이라는 브랜드로 30여년간 단무지, 쌈무, 절임 반찬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해온 지역 토종 농식품업체다. 국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날 “국산농산물을 활용한 세계적인 제품개발을 기대하겠다”며 “농협은행도 동반자로서 농식품기업 컨설팅, 여신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6월말기준 농식품기업대출잔액이 20조원을 돌파했고, 농식품기업에 대한 무료 금융컨설팅도 154회를 실시하는 등 농식품기업전문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