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만기 따라 최저 연 3.40%로 이용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H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6월과 동일한 연 3.50%(만기 10년)∼3.7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3.40%(10년)∼3.6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외에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0.20%포인트,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사회적 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은 0.40%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복 해당될 경우에는 최대 0.80%포인트로 인하폭이 제한된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