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한 48개 위탁운용사 중 15개사 선정…연내 펀드 결성 완료해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한국성장금융(사장 이동춘)은 22일 ‘2018년 제1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15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그별로는 미드캡(Mid-Cap) 3개사, 그로쓰캡(Growth-Cap) 4개사, 벤처리그 5개사, 루키리그 3개사가 선정됐다.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및 한국성장금융 등 공동출자기관은 향후 별도 승인절차를 거쳐 위탁 운용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연내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산업은행 간접투자금융실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 700억원 등 1,400억원을 출자해 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제2차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달 10일까지 제안서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3개의 우수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