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배서더호텔그룹과 AI 접목한 호텔 솔루션 구축, 비즈니스 협력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이 호텔 속으로 스며든다.
KT(회장 황창규)는 21일 앰배서더호텔그룹과 AI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앰배서더호텔에 특급호텔용 고객 서비스 ‘AI 컨시어지’를 포함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기가지니와 연동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컨시어지 서비스는 조명, 냉∙난방 제어, 알람 등 객실 제어와 고객 편의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오는 7월 영업 예정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시작으로 AI 서비스 도입을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KT는 지난달 한솔개발과도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AI 기술을 활용해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리조트를 AI 콘도로 변신시키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