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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노키아와 5G 단독 규격 기반 데이터 전송 시연

기사승인 2018.06.19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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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글로벌 표준 맞춰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 5G로 처리

SK텔레콤과 노키아 연구원들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5G 글로벌 표준의 5G 단독 규격(SA) 기반 데이터 전송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와 함께 5G 글로벌 표준 완성 5일만에 글로벌 표준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 3GPP가 공인한 5G 글로벌 표준의 5G 단독 규격(SA)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단대단(End-to-End) 데이터 전송’과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양사는 이번에 SA 규격에 기반한 가상현실(VR),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SKT는 지난해 12월 ‘LTE+5G복합규격’(NSA) 기반 기술 시연에 이어 5G 글로벌 표준의 SA규격 기반 시연에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성공하며 5G 조기 상용화에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서 열린 3GPP의 80차 무선총회에서 5G 표준의 SA 규격이 발표된 이후 표준에 부합하는 5G 기지국 시제품 등을 신속히 개발해 이번 시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현재 SKT는 NSA와 SA 규격 5G 네트워크 기술을 동시 개발하고 있으며 첫 5G 상용화 시에는 NSA 표준 단말과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상용화 초기에는 5G 커버리지에 한계가 있어 LTE 네트워크와의 연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후 이동통신 데이터의 송·수신 전 영역을 5G로 처리하는 SA 표준 기반 5G로 점진 확대해 나간다는 게 SKT의 계획이다.

SKT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5G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함에 따라 5G 상용화에 앞서갈 수 있는 추진력을 마련했다”며, “단말 출시와 네트워크 구축 등 5G 최초 상용화를 위한 모든 영역에서 속도를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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