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카드, LED 네임 선풍기, 우산 등 8월말까지 순차 판매
CU에서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예약·판매되는 워너원 교통카드. |
편의점 씨유(CU)가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공식 굿즈를 이달 19일부터 전국 1만3,000여 점포에서 예약 판매한다.
이번 워너원 굿즈는 교통카드, LED 네임 선풍기, 우산 등 생활 속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별로 오는 8월말까지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워너원 교통카드는 멤버 11명의 비공개 단체컷으로 디자인됐으며 5,000원권으로 출시된다.
워너원 LED 네임 선풍기(2만6,900원)는 손선풍기에 LED 패널을 추가한 제품으로 각 멤버의 이름을 표시해 응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워너원 우산(1만8,000원)은 우산 안쪽에 멤버들의 사인과 핸들, 버튼 등에 워너원 로고가 인쇄돼 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교통카드와 응원봉 선풍기는 이달 19일~27일(7월 2일 입고), 우산은 오는 7월 2일~11일(7월 16일 입고)까지 예약·판매된다. 8월에는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를 모티브로 한 블록 장난감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CU에서 사전예약 구매서를 작성해 카운터에 접수하면 되며, 입고일에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김일두 MD는 “아이돌 굿즈 시장은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최근 해외 팬들까지 급증하며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다”라며 “편의점과 아이돌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으로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워너원 우산. |
백용선 기자 arbutus3@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