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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라 스스로 세탁옵션 선택하는 세탁기 나왔다

기사승인 2018.06.19  1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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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딥씽큐’ 기반 드럼세탁기 출시...자연어 음성인식, 스마트케어 지원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스스로 설정하는 인공지능(AI) 세탁기가 등장했다.

LG전자가 19일 출시한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모델명 F21VBV)’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AI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 자연어 음성인식을 지원한다.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두 번째로 AI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세탁기를 무선인터넷(와이파이)에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이 활성화되면 LG 트롬 씽큐 세탁기는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 온·오프와 세탁 코스 및 옵션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세탁기 상태의 진단 결과나 세탁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예컨대 사용자가 “LG 트롬,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세탁기가 “현재 자체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또 “LG 트롬, 커피 묻은 옷 세탁 방법 알려줘”라고 말하면 “커피 또는 홍차의 경우 주방세제와 식초를 1대1 비율로 섞어 칫솔에 묻혀 닦아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고 알려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마트케어’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옵션을 학습해서 반영하고, 날씨에 따라 해당 설정을 스스로 변경한다. 비가 오는 날은 탈수 강도를 높이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강력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헹굼 횟수도 늘리는 식이다.

세탁용량은 21㎏이며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DD모터’가 장착돼 있다. 4㎏ 용량의 미니워시와 결합하면 트윈워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색상은 ‘모던 스테인리스’로, 출하가 기준 215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담당 류재철 부사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AI 음성인식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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