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처브라이프와 함께 온라인 정기 보험판매를 시작했다.
KB국민카드(대표이사 이동철)는 18일 처브라이프생명과 제휴를 맺고 라이프샵 보험몰을 통해 온라인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가성비와 편리함을 갖춘 온라인 보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스마트 짠테크 열풍으로 보험상품도 스스로 알아보고 비교하며 꼭 필요한 것만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라고 말했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판매 플랫폼을 오픈하고 PC버전과 모바일 다이렉트 보험몰을 통해 여행자보험, 어린이보험, 치아보험, 상해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과 선물하기 기능 등을 제공 해오고 있다.
이에 국민카드는 이번 처브라이프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유방암보험 상품, 비흡연 할인 정기보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처브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보험 시장에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고객들의 구매 방식 변화에 맞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성비 높은 온라인보험 상품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