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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환골탈태한다!

기사승인 2018.06.12  1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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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인력 3,200여명 확충, 인도연구소·베트남분소 글로벌 거점 육성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시대를 견인할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제도 신설과 설계인력 확충, 글로벌 거점 육성 등 삼각편대를 통해 기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의 무게중심 이동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임영득)는 12일 경기도 용인기술연구소에 총 14억원을 들여 400여명의 연구원들이 소프트웨어 직무교육을 동시 이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기업이 IT 업체에 버금가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드문 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시대의 도래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비중 향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자동차 1대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의 10%에서 30% 수준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만큼 탑승객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자동차 및 IT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최대 특징은 센서, 로직(인지·판단·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융합소프트웨어 과정을 중점 다룬다는데 있다. 빅데이터 활용, 영상인식, 센서제어를 비롯해 통신기술 과정이 포함돼 있으며 코딩이나 알고리즘 설계는 물론 자율주행차의 작동 원리를 비롯한 기계구조학도 학습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관련 연구개발 인력도 대폭 충원할 계획이다. 현재 800여명 수준인 국내 기술연구소의 소프트웨어 설계인원을 오는 2025년까지 약 4,000명으로 5배 이상 확충하겠다는 목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활용해 모든 연구원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고급 소프트웨어 설계인력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현대모비스는 인도연구소와 베트남 분소를 소프트웨어 전문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인도연구소가 위치한 하이데라바드와 베트남 분소가 있는 호치민은 전문교육을 받은 IT와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 인재들이 풍부한데다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도 좋아 인재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독일 콘티넨탈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과 사이버 보안센터를 총괄한 칼스텐 바이스 박사를 상무로 영입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가 임원급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영입한 첫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바이스 상무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시대에 맞는 글로벌 톱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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