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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캐나다로 ‘로밍ON’ 확대 적용

기사승인 2018.06.12  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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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일 이어 총 5개국서 국내통화료 적용...2019년까지 적용 국가 전 세계로 확대

 

KT(회장 황창규)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1초당 1.98원의 음성통화 요금이 적용되는 ‘로밍ON’ 요금제를 12일부터 러시아, 캐나다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로밍ON은 요금제의 적용 대상국가는 기존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총 5개국으로 늘어났으며 그만큼 KT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실제로 로밍ON의 적용으로 러시아와 캐나다에서의 음성통화 요금은 기존 대비 최대 98% 저렴해진다. 이전까지 두 국가에서 음성통화를 하면 1분당 러시아는 최대 5,003원, 캐나다는 최대 2,277원의 요금을 내야 했지만 이제는 각각 119원, 1,188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들은 물론 오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 원정 응원객들도 상당한 통신료 절감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로밍ON은 별도 신청 없이 모든 KT 가입자에게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편의성도 뛰어나다.

KT에 따르면 로밍ON이 첫 선을 보인 지난달 30일 이래 미국, 중국, 일본에서 KT 고객의 음성통화량이 하루 최대 2배, 음성 이용자도 하루 최대 50%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밍ON 적용 이후 요금걱정 없이 음성통화를 이용하게 된 결과라는 게 KT의 분석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로밍ON 시행 이후 미∙중∙일 음성통화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오는 2019년까지 적용 국가를 전 세계로 확대해 KT의 모든 고객이 세계 어디서든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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