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게임명도 확정...올해 3분기 출격 예정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12일 자체 개발 중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의 공식 게임명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로 확정하고 게임 로고와 콘셉트를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한 이달 14일부터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유력 비디오 게임 지식재산권(IP)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해 컴투스의 자체 개발력으로 제작되고 있는 턴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스카이랜드를 수호하는 다양한 영웅들의 모험과 전투를 다루고 있다.
유저들은 10가지 고유 속성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성장시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시 최대 5개의 스킬 중 2개의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과 구성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룬 세트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스카이랜더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난이도별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종류의 던전, 유저간 실시간 대전이 펼쳐지는 아레나 등 풍부한 전투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성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오는 14일 유저 테스트 진행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컴투스의 게임 개발력과 성공적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원작 IP 파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