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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한화손해보험 매출 중심 정책 변화로 실적 하향 불가피 전망

기사승인 2018.06.01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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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율 안정화 의지 표명에 실적전망, 목표주가, 투자의견은 '유지'

 

DB금융투자는 1일 한화손해보험이 보험판매법인(GA)채널 경쟁으로 인한 사업비율 상승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4월 기준 순이익은 24.4%하락하면서 1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의 1~4월 누계기준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3.2% 하락한 443억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GA채널들의 신계약 경쟁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누계기준 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3%p 상승한 25.9%로 나타났다.

지난 4월의 사업비율은 26.1%로 절판 경쟁이 치열했던 전달의 28.0%에 비해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p 상승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장기인보험 신계약은 51억원으로, 지난 3월의 75억원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1~2월 평균 44억원 대비로는 높은 수준”이라며 “최근 업계 시책이 상향평준화되고 있는데다 한화손해보험이 메리츠화재에 이어 일부 인수지침을 완화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 위주의 정책 변화로 인해 당분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DB금융투자는 올해 추정치 1,790억원 대비 낮은 진척도를 고려할 때 실적 전망의 하향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한화손해보험 측이 GA채널 시책비에 한도를 걸고 사업비율 안정화 의지를 보이고 있어, 5월 실적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 연구원은 “일단 실적전망과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하지만 최근 전반적인 업계의 시책 증가와 메리츠화재 및 한화손해보험의 인수지침 완화 흐름을 고려하면 5월 사업비율이 의미있게 정상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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