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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사장에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 내정

기사승인 2018.05.21  1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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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경력 불구 구속수감 전력으로 실제 선임까지 진통 예상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가 지난해 8월 불명예 퇴진한 박창민 전 사장의 뒤를 이를 신임사장으로 포스코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장(부사장) 출신의 김형 씨가 내정됐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지난 18일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비롯해 이석 전 삼성물산 부사장, 양희선 전 두산건설 사장, 현동호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등 4명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해 김 전 부사장을 최종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형 후보는 현대건설 출신으로 삼성물산 시빌(토목)사업부 부사장과 포스코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하며 33년간 국내외 토목 현장과 본사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대우건설은 김형 후보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형적인 ‘정도 경영자’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면서 다양한 회사의 조직과 시스템을 경험한 것도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대우건설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김 전 부사장의 선임을 의결한 뒤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대우건설 노조를 중심으로 자질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실제 선임까지는 다소간의 진통이 예상된다. 김 전 부사장이 지난 2000년대 초반 현대건설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광양항 컨테이너 공사 발주와 관련해 항만청 공직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고, 2014년 삼성물산 부사장 시절에는 지하철 9호선 시공 과정에서 석촌지하차도가 무너지는 싱크홀 사건으로 물러난 전력이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대우건설 사추위는 21일 추가 자료를 통해 “뇌물 공여 사항은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가 인정돼 기소된 사실이 없다”며 “싱크홀 사건 역시 김 전 부사장이 현장책임자였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책임자로서 철저한 원인규명과 원상복구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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