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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라돈침대 리콜 '지지부진'...소비자 '분통'

기사승인 2018.05.18  1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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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폭 선량 기준치 9.3배 검출 불구, 집안에 방치

라돈침대 사태와 관련해 대진침대가 수거한 제품은 현재까지 약 1,000여개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가정에 방치된 침대 메트리스(네모)를 모두 수거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SBS캡처)

라돈(Rn) 침대 사태와 관련해 대진침대가 소비자들의 리콜 요청을 신속히 수용하지 못해 많은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대진침대(대표이사 신승호)의 음이온 침대 메트리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도의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진침대를 이용해 온 소비자들은 혼란에 휩싸였고, 현재까지 약 2만건의 리콜 요청이 접수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진침대가 수거한 물량은 약 1,000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많은 리콜이 단시간에 쏟아지면서 인력 부족과 교환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제품 수거와 교환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

이로 인해 방사선을 내뿜는 메트리스를 집안팎에 방치해 둘 수밖에 없는 많은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성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승연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교수는 지난 4일 YTN 라디오 ‘생생경제’에서 “침대에 방사능이 있다면 일단 피부가 일부 영향을 받을 테고 그것은 외부 피폭”이라며 “이 방사능이 가스 형태로 방출돼 호흡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면 내부 피폭이 되는데 이는 더 위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자연방사성 물질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15일 최종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문제가 된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방사선 피폭선량은 허용기준치 148베크렐 대비 최고 9.3배에 달한다.

이에 일부 시민단체는 라돈방사선 침대의 리콜 확대와 기존 사용자들에 대한 건강 전수조사를 진행하라는 요청과 함께 감사원 등의 특별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 측에 침대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 내용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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