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종합지원본부 임직원 80명이 우박피해 복구지원 등을 위해 경기 안성시 일원에서 풍년농사 지원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배 과수농가와 양파 재배농가 등에서 적과작업, 제초작업을 통해 우박 피해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도왔다.
경기 안성은 지난 5월초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런 우박으로 과수농가 등에 피해가 가중돼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지역이다.
허식 부회장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우박피해 극복과 풍년농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