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지방 우수 기업고객 초청 금융시장 이슈 등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최근 환율시장의 변동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중소 수출입 거래기업의 환관리 컨설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일 수원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수원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25일 충북, 27일 대구, 내달 25일 부산·경남지역 순으로 진행되며 각 50여명의 수출입 기업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홍춘욱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2018년 환율이야기’를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상품을 소개하고, 국민은행 외환업무부 선임차장이 전자무역 솔루션에 관한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하정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 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