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로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이 되면 인플루엔자, 수두, 볼거리, 홍역 등 감염병에 대한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를 권장하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문제는 야외활동 시 수시로 손을 씻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손 씻기를 갈음할 대체재로 손 소독제의 휴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세스코가 봄철 손 위생 관리를 위해 손 소독제 ‘퓨어겔’과 ‘네이처겔’을 제안했다.
두 제품 모두 물 없이 살균과 소독이 가능해 야외활동 중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각종 질병과 감염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해 99.99% 이상의 살균효과를 인정받았다.
퓨어겔(470㎖)은 파라벤 6종은 물론 색소, 향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고 네이처겔(240㎖)은 알로에추출물과 글리세린 등을 함유해 사용 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보완해주는 동시에 로즈마리, 라벤더 등 허브향이 산뜻함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봄철 기승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적극적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손 씻기가 쉽지 않은 외부활동 시에는 물로 닦아낼 필요가 없는 손 소독제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