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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자체 사회적가치 창출 롤모델 만든다

기사승인 2018.04.13  1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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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증평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연구 개발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증평군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은 13일 증평군청에서 증평군,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기관 대표들은 증평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참고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 모든 사회적경제 영역에 있는 조직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증평군은 정책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해당 제품·서비스에 대한 군민 인식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청주노동지청은 지역 내 잠재 수요 발굴과 공공구매 설명회, 상담 등 협력사업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인프라공유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군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요 관계자들이 합의한 만큼 지역 취약계층과 지자체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도 “증평군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키워나가겠다”며, “군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 큰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지자체의 사회적가치 롤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증평군에서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공장 4~11호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습식 분리막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현재 1,500억원을 투자해 12·13호기 증설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19년말 증설라인이 완공되면 SK이노베이션의 연간 분리막 생산능력은 서울 면적의 약 826배에 달하는 5억㎡로 증가가 예상된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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