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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 공사 수주

기사승인 2018.03.19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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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0㎿급 자와-원 복합화력발전소 EPC 계약...삼성물산 지분 5,100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사투 파워(JSP)와 ‘자와 원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와 원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칠라마야 지역에 1,76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상용 가동이 이뤄지면 최대 1,100만 가구에서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파워, 현지업체 PT메인도(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약 1조원이며 이중 삼성물산의 지분은 5,100억원 수준이다.

특히 자와-원 프로젝트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3만5,000㎿ 규모 국가전력 확충계획의 중요한 공사 중 하나라는 점에서 추가 수주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989년 제일제당 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라자왈리 빌딩, 무아라따와르 가스터빈 발전소, IFC2 빌딩 등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중 무아라따와르 발전소는 당시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이 발주한 공사 중 처음으로 공기 단축을 실현했으며, 준공시까지 무재해를 달성해 인도네시아 부통령으로부터 안전관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와-원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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