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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식품 안전 시스템 강화 박차

기사승인 2018.03.13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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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중앙硏, 식품안전 분석팀 신설...GFSC에 계열사 품질안전 실무진 대거 파견

 

롯데가 식품 안전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그룹은 13일 주요 식품·유통 8개사가 이달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글로벌 식품안전 콘퍼런스(GFSC)에 품질 안전 관련 관리자 14명을 파견했고 전했다.

40여개국 700여개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을 회원사로 보유한 소비재포럼(CGF)이 주관한 이 행사는 주요 글로벌 소비재 제조, 유통 기업들이 참석해 식품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도 월마트, 펩시코,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식품 안전 문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식품 안전시스템 적용 등이 주된 이슈로 다뤄졌다.

국내 유일의 CGF 회원사인 롯데는 지난 2012년부터 소수의 인원을 GFSC에 파견해오다 올해부터 참가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식품안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의지의 반영이다.

그 연장선 상에서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달 1일 식품안전센터 내에 식품안전 분석팀을 신설,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그룹 내 식품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도 롯데는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2,250억원을 투자, 롯데중앙연구소 신축 건물을 짓고 연구 인력을 40% 이상 늘리는 등 식품 연구개발(R&D)에 대대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전 식품 계열사의 모든 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재혁 롯데그룹 식품BU장은 “최근 그룹 식품 계열사 대표들에게 철저한 식품 품질안전 점검과 식품안전 시스템 강화를 적극 당부했다”며 “금명간 세미나를 통해 GFSC에서 다뤄진 내용을 계열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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