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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4분기 아픈 마무리

기사승인 2018.01.26  1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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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강세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 한국 및 미국공장 볼륨감소 영향

현대자동차가 원화강세와 가동률 조정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지난 4분기 아쉬운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현대자동차(대표이사 회장 정몽구)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0.2% 떨어진 24.5조원, 영업이익은 24.1% 떨어진 0.78조원으로 컨센서스 1.12조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원화강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6.6%하락)과 파업 및 가동률 조정에 따른 판매 볼륨감소 등으로 분석됐다. 국내공장이 전년 대비 17.6% 하락하고 미국공장이 26.9%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연구원은 “이런 부정적 환경에도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양호한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낙폭을 키웠는데, 리콜 발생에 따른 충당금 설정이 1,000억원~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금융 사업부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2.9조원, 영업이익은 75.9% 늘어난 1,469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외화 헷징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올 1분기부터는 정상 마진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외손익과 지분법손익은 적자전환되며 각각 –3,770억원, –2,89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현대건설(지분 20.95%) 가치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을 3,000억원 등을 반영한 결과다.

정 연구원은 “중국 생산법인(BHMC) 지분법은 268억원으로 순이익률 0.6%대로 추정된다”며 “법인세는 8,718억원 환급됐는데 이는 미국 금융법인(HCA)의 이연법인세 부채 조정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SUV자동차의 라인업이 2차종에서 코나를 포함한 8차종으로 확대되고, 지배구조 개편시 보유 자산가치의 재평가(투자자산 22조원)가 있을 것”이라며 “CES2018에서 실리콘밸리 유력 업체인 오로라와의 협력관계를 공개 등 글로벌 보폭을 넓히고 있어 실적 반등을 기점으로 저평가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목표주가는 19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됐으나, 4분기의 저조한 실적 영향으로 이날 현대차는 전일 15만8,500원보다 6,000원(3.79%)하락한 15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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