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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佛 ABL 유럽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JX-970’ 위탁생산 협약

기사승인 2018.01.22  1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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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상반기 임상시험 진입 목표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22일 프랑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 ABL 유럽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JX-970’의 임상시험용 약물 제조를 위한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ABL 유럽은 신라젠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 바이러스 JX-970의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JX-970은 웨스턴리저브(Western Reserve) 백시니아 바이러스 균주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항암 바이러스다. TK(티미딘 키나제) 효소와 VGF(백시니아 성장인자)를 제거해 종양을 선택적으로 살상하고, 면역유도물질인 GM-CSF(자극 인자) 삽입으로 면역반응을 촉발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신라젠은 JX-970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임상시험 과정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특허 등록을 추진해 권리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JX-970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 3월부터 캐나다 오타와병원연구소와 임상시험 초기공정 단계를 개시한 바 있다”며 “상용화를 통해 JX-970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 유럽은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신라젠의 간암 항암 바이러스 ‘JX-594(펙사벡)’에 대한 임상시험용 약물 생산도 맡아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한 전 세계 16개국에 약물을 공급하고 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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