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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中 최대 민영버스기업에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 독점 공급

기사승인 2018.01.22  16: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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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보버스그룹과 MOU...유통 채널 다변화로 공급 포트폴리오 확장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조현범)가 중국 최대 민영버스기업 점보버스그룹과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 PB 상품 ‘싱다(SINGDA)’의 독점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싱다 브랜드를 PB 상품으로 활용, 점보버스그룹의 시내버스 타이어 수요를 독점 공급의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점보버스그룹은 한국타이어와의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3년 내 광저우 지역에 기존 LNG 중심의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전기버스 전용상품 출시 등을 통해 중국 전기버스 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 공급 계약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 제품 성능에 더해 마일리지 극대화를 통한 비용 효율성이 강조되는 시내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한국타이어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자 브랜드로 독점 공급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그동안 점보버스그룹은 미쉐린, 던롭 등 글로벌 타이어 기업과 조양, 완리 등 중국 주요 타이어 기업의 제품을 복수로 공급받았지만 향후 그룹 내 전체 물량을 한국타이어 제품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조현범 대표이사는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과의 공급 계약에 이른 두번째 대규모 트럭·버스용 타이어 비즈니스 성과”라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안정적 판매 유통망 확보, 유통 채널 다변화,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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