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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X누구’, 음성기능 대폭 확대...운전자 안전성 제고

기사승인 2018.01.22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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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누구 플랫폼 월 실사용자 500만 이상 확보 목표

 

음성 조작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시대를 연 SK텔레콤의 ‘T맵X누구’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진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오는 23일 ‘T맵 6.1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T맵X누구에 음성인식 전화 수발신과 경유지 추가, 남은 시간 확인 등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음성 지원 기능은 도착시간·위치 공유, 경로 변경, 안심주행 화면 실행, 즐겨찾기 확인, 팟캐스트 청취, 현재 위치 확인, 도착시간·소요시간 등 11가지다. 이에 T맵X누구를 통해 음성 제어가 가능한 기능은 기존 10개서 총 21개로 늘어난다. 그만큼 운전 중 수동 조작이 줄어들어 운전자의 안전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예컨대 23일부터는 “아리아, OOO에게 전화해줘” 또는 “OOO 과장에게 전화해줘” 등의 음성명령으로 전화를 걸 수 있으며 수신은 T맵X누구에서 음성 알림을 받은 뒤 “전화 연결”이란 명령으로 가능하다.

주행 중 걸려온 전화를 거절하고 싶을 때는 “거절문자 보내줘”라고 말하면 ‘운전 중이니 나중에 연락하겠다’ 등 사전 설정된 수신 거부문자가 발송된다. 특히 안전을 위해 전화 송·수신 중에도 T맵 주행화면이 유지되도록 변경된다.

T맵 6.1버전은 23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S7·노트5·A7, LG전자 G6·V20·G5·Q6 등 8종의 단말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 배포되며 상반기 중 애플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SKT 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T맵X누구의 신규 기능 도입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더 편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생태계 육성에 도움이 될 실사용자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 플랫폼은 ‘누구 미니’와 ‘T맵X누구’, ‘키즈폰X누구’ 출시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월간 실사용자(MAU) 211만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T는 올해 말까지 누구 플랫폼의 MAU 500만 이상을 확보, AI 성능 제고와 고품질의 AI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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