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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 2조3,674억원 대표주선

기사승인 2017.12.21  1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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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평택~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재원조달 규모 2조7,310억원, 총연장 138.3㎞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중 최장 노선,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내년 착공해 오는 2023년 개통되며, 2단계 부여-익산 구간은 오는 2028년에 착공해 2033년 개통될 예정이다.자금조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연기금을 비롯한 은행, 보험사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민은행이 1조1,430억원 선순위 직접 대출을 운용했고 재무출자자로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이 1조5,88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한  45년의 장기 사업임에도 축적된 금융 주선 능력을 바탕으로 신디케이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자금 조달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창의적 금융구조 설계를 바탕으로 투자자별 니즈에 따른 맞춤형 펀드를 통해 조달방식의 다변화를 추구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딜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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