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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식 아반떼(MD) 등 현대기아차 4개 차종 30만6,441대 리콜

기사승인 2017.12.15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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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마세라티, 벤츠, 토요타도 8개 차종 1만2,823대 리콜

 

1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자동차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2012년식 아반떼(MD)·i30(GD)·포르테(TD)·K3(YD) 등 4개 차종 30만6441대는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부품이 약하게 제작돼 손상될 우려가 확인됐다.

해당 부품이 손상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밟은 것으로 인식돼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 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가 조작(P단→D단)돼 의도치 않게 차량이 움직이면서 사고가 날 수 있다.

또 한국지엠의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만2,718대는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후진 중임을 알리거나 운전자에게 자동차 후방 보행자의 근접 여부를 알리는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리콜이 이뤄진다.

이는 현행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 약 1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에프엠케이가 수입 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79대의 경우 저압연료펌프 관련 배선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미작동함으로써 연료공급이 안돼 주행 중 시동꺼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벤츠 AMG G 65 등 2개 차종 1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의 오류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디스트로닉 플러스)이 오작동해 제동 시 브레이크 조작에 평소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져 충돌 사고발생 우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PHV 10대는 시스템 보호용 퓨즈용량이 작아 단선되면서 주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각각 확인됐다.

이번 리콜의 대상차량들은 각 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부품 교환·장착)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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