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재난 대응 차량으로서 최적의 효용성 발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재난대응 차량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적십자에 차량을 기증한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이날 기증된 올 뉴 디스커버리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평상시에는 취약 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이나 재난 대비 교육 훈련 등에 쓰이게 된다.
현존하는 가장 다재다능한 랜드로버로 평가받는 올 뉴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강성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 7인승 풀사이즈 구조, 동급 최대 적재공간 등 극대화된 실용성에 힘입어 긴급 재난대응 차량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모델이라는 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영하 40℃에서 영상 50℃까지 극한의 기후에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 수심 90㎜까지 도강할 수 있다는 점도 재난대응 차량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구호차량 기증 외에도 적십자사와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차량 기증으로 총 기부금 5억원을 초과해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받았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