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제품이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14일 국내 디자인 어워드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4개 제품이 잇따라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디자인분야 최고의 상으로 이번에 ‘엔페라 AU7’과 ’로디안 HTX RH5’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엔페라 AU7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7’의 형상적 특징을 디자인에 적용했고, 로디안 HTX RH5는 돌출형 프로텍터를 적용해 오프로드에서의 견인력을 강화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넥센타이어는 정부 조달청 공식 인정 대회인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엔페라 AU7’이 ‘Best of Best’, ‘로디안 MTX RM7’과 ‘윈가드 스포츠2 WU7’이 ‘Finalist’에 올랐다.
로디안 MTX RM7은 공룡 발톱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트랙션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출한 강인한 디자인, 윈가드 스포츠2 WU7은 겨울 순록의 이미지를 모티브 삼아 최적의 눈길 주행 성능을 위한 방향성 트레드 패턴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내 어워드에서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 디자인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