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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로 대전 식장산 산불 막는다

기사승인 2017.12.14  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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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대전 동구청,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 시범서비스 강화

 

KT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GiGAeyes)’를 이용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대전 동구청과 함께 최근 대전 식장산에 구축한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에 기반해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의 시범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가아이즈는 고화질·고기능 CCTV 카메라로 수집된 영상을 KT의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분석함으로써 고객에게 고화질 모니터링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다. IoT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영상분석에 힘입어 모니터링 위주인 기존 CCTV로는 예방 및 대처가 어려운 재난상황과 범죄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KT와 대전 동구청은 지난 10월 식장산 전역에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을 시범 적용한 바 있는데, 이번에 산불 예방에 더해 재난안전 분야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키로 합의한 것이다.

식장산의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은 산악지역의 KT 무선기지국(철탑)에 설치된 고화질·고기능 CCTV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전용회선을 이용해 지자체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한다. 이 영상을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 산불을 원격 감시하는 메커니즘이다.

예컨대 CCTV 영상에서 연기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영상분석 엔진이 이를 자동 감지해 관제시스템에 실시간 경고 메시지를 송출한다. 구청 관리자는 경고 메시지나 별도의 경광등을 통해 화재 등의 발생 사실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다.

KT 통합보안사업단장 송재호 전무는 “영상보안 시장은 단순한 물리적 보안에서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ICT와 접목한 융합보안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KT그룹의 ICT 역량과 기가인프라에 기반한 기가아이즈를 통해 관련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KT는 기가아이즈 산불감시솔루션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산악지역이 많은 지자체와 문화재청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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