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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누적 판매고 500만톤 달성

기사승인 2017.12.13  1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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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포스코 가공센터 중 최초 성과...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 성장동력 강화

 

포스코(회장 권오준)의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POSCO-CSPC)가 누적 판매량 500만톤을 돌파했다.

이는 법인 설립 14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전 세계 포스코 가공센터 중 누적 판매 500만톤을 넘어선 것은 쑤저우 가공센터가 처음이다.

포스코 최초의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쑤저우 가공센터는 상해GM, 폭스바겐, 길리기차 등 중국 내 글로벌 100대 완성차와 부품사가 밀집해 있는 상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포스코의 글로벌 가공센터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포스코측 설명이다.

실제로 쑤저우 가공센터는 지난 2004년 연산 20.5만톤의 제1공장을 가동한 이래 2007년 프레스 성형설비를 갖춘 연산 8.5만톤급 제2공장, 2012년 블랭킹 가공 설비를 겸비한 제3공장, 그리고 지난해 제4공장까지 준공해 현재 총 47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 MR인프라오토 등 국내 부품 고객사들의 중국 합작사에 지분을 참여하고 투자 협상 노하우 제공,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조기 경영 안정화를 지원함으로써 마케팅 인프라 확장에도 지속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울러 코일 모양의 강판을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폭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일반 가공센터의 기능에 더해 강재를 금형에 넣어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제품 생산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도 빠른 성장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부품사를 대상으로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GPB) 모델을 쑤저우 가공센터에 추가 도입해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포스코는 쑤저우 가공센터를 포함해 전 세계에 총 13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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