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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에 전 계열사 역량 집중

기사승인 2017.11.24  1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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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금융부문 신설,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가 계열사 전략·사업 총괄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가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목표로 오는 2018년에도 ‘디지털금융’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 조직체계 강화와 핀테크·빅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지주는 전사적 차원의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에 나선다. 내부에 디지털 금융부문을 신설하고,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DO)를 선임해 계열사 전체의 디지털 전략과 사업을 총괄토록 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농협금융지주가 주관했던 기존 ‘디지털금융 전략협의회’를 ‘CDO 협의회’로 격상해 디지털금융 전반에 관한 의사결정 기구로 활용하는 한편 분과를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할 수 있는 계열사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그동안 농협금융지주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 기업에게 오픈 API를 공개, 상생 모델을 전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농협금융이 제공하는 API는 총 95개에 이르며 최근 P2P기업과 가상통화거래소 등에 맞춤형 API를 제공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내년에는 금융상품 API를 개발, 외부 플랫폼 기업을 통해 금융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채널에 더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 전자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종이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체했고, 농협은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185개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도입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전 계열사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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