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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아기사랑 수’, 국내 최초 中 조제분유 수출기준 통과

기사승인 2017.11.23  17: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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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개 브랜드 18개 제품 수출로 확보...10조원 중국 분유시장 재공략 박차

 

남양유업이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 분유 시장의 문을 열었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23일 ‘아기사랑 수(중국명 시우아이스)’가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CFDA는 지난해 10월 별도의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을 허가하고, 업체별 분유 공장당 3개 브랜드, 9개 제품만 판매토록 제한하는 ‘영유아 조제분유 등록관리법’을 발표한 바 있다. 공식 발효 시점은 2018년 1월이다.

이에 남양유업은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배합 화학물질 증명서 등 10여개 등록 자료와 생산 공장 심사·허가 등 엄격한 기준을 모두 통과해 아기사랑 수를 포함한 총 6개 브랜드, 18개 제품의 중국 수출 권한을 확보했다.

현재 중국에 수출되는 전 세계 분유 브랜드 중 30여개만이 CFDA에 등록된 상태며, 국내 기업은 남양유업이 유일하다.

남양유업은 연말까지 중국 수출용 제품인 ‘희안지’ ‘아이즈바오’를 비롯해 기존 ‘아이엠마더’ ‘임페리얼 XO’ 등 대표 분유 브랜드들의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김기훈 해외사업팀장은 “조제분유 설비 등에 진행한 과감한 투자와 세계적 수준의 제품 연구 개발 능력이 어우러져 강화된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10조원 규모 중국 분유시장의 재공략에 나서는 국내 첫 기업인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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