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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기반 휴대형 인공지능 스피커 출시...‘기가지니 LTE’

기사승인 2017.11.23  1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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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기가지니 가입자 50만 달성...내년초 ‘버디’, ‘키즈워치’ 모델 추가 런칭

 

올해 초 기가지니를 출시하며 홈 인공지능(AI) 시대를 열었던 KT가 새로운 기가지니 패밀리를 선보이며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KT(회장 황창규)는 2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유일의 LTE 기반 AI 스피커 ‘기가지니 LTE’를 비롯해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높인 ‘기가지니 버디’, 어린이용 AI 스마트워치 ‘기가지니 키즈워치’ 등 기가지니 패밀리 3종을 공개했다.

기가지니 LTE는 이날 공식 출시됐으며, 버디와 키즈워치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Mass총괄 임헌문 사장, 마케팅부문장 강국현 전무, 기가지니사업단장 이필재 전무 등 AI 관련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KT는 새로운 기가지니 가족들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서 AI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가지니 LTE는 LTE망을 활용, 국내 어디서나 A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스피커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여타 제품들과 달리 진정한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기존 기가지니와 마찬가지로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돼 있으며 기가지니 플랫폼에 기반해 지니뮤직∙뉴스브리핑∙라디오 등의 ‘미디어 서비스’, 감성대화∙생활정보조회∙지식검색∙일정∙교통∙주변검색 등의 ‘대화형 비서 서비스’, 도어락∙안전밸브∙가전기기 제어 같은 ‘홈 IoT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LTE라우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출장이나 야외활동 중 나만의 와이파이 환경을 구성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텀블러와 유사한 크기(7x7x17㎝)와 470g의 중량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국내에 출시된 AI 스피커 가운데 가장 큰 4,100mAh의 배터리용량을 자랑한다.

LTE 기반 서비스인 만큼 데이터 요금제 가입이 필요하다. 출고가격은 26만4,000원이지만 LTE 데이터 요금제로 제공되는 공시지원금을 감안하면 실 구매가는 5만9,000원~9만8,000원 수준이다.

KT는 올 1월말 출시된 기가지니의 가입자가 40만에 육박하고 있어 기가지니 LTE의 가세로 연내 50만 가입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가지니 패밀리 공개를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AI를 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관광·공장·사무실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 개발과 기가지니의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기가지니에는 KT가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혁신기술이 담겨 있다”며, “기가지니 LTE와 같은 후속 서비스를 통해 AI를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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