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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경량급 전천후 모터사이클 ‘뉴 G 310 GS’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7.10.18  1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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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처 입문자를 위한 500㏄ 이하급 엔듀로 모델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 BMW 모토라드가 경량급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뉴 G 310 G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 모델은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편안한 시팅 포지션을 바탕으로 어떤 도로에서도 누구나 쉽게 어드벤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모터사이클이다.

BMW 모토라드의 독보적인 엔듀로 기술을 접목, 500㏄ 이하 경량급 세그먼트에서도 GS 모델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활용성을 보여준다. 169.5㎏의 가벼운 공차중량에 힘입어 도심에서는 민첩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엔진은 앞서 출시된 ‘G 310 R’과 동일한 배기량 313㏄급 수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4개의 밸브와 2개의 오버헤드 캠 샤프트, 후방 경사 실린더, 전면 공기 흡입부를 갖추고 있으며 9,500rpm에서 최고출력 34마력, 7,500rpm에서 최대토크는 2.9kg·m이다.

아울러 820~850㎜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와 스위치·버튼 위치의 편의성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게 BMW 모토라드의 설명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뉴 G 310 GS는 상위 모델들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ABS 등 고급 옵션들을 기본 채용했다. 특히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과 2채널 ABS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오프로드 지형을 주행할 때는 버튼으로 간편하게 ABS 기능을 오프할 수도 있다.

BMW 뉴 G 310 GS의 가격은 색상에 따라 레이싱 레드와 코스믹 블랙은 715만원, 스페셜컬러인 펄 화이트 메탈릭은 725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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