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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1,116억원 규모 코레일 전동차 128량 수주

기사승인 2017.10.18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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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방지 필름 유리, 화재감지기 연동 CCTV 등 안전성 제고

 

현대로템이 코레일의 전동차 128량을 수주했다.

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김승탁)은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발주한 총 1,116억원 규모의 전동차 128량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128량 중 110량은 1호선(경인선)과 과천·안산선의 노후 전동차 대체를 위한 신형 모델이다. 10량 1편성으로 구성돼 각각 4편성(40량)과 7편성(70량)이 경인선과 과천·안산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나머지 18량은 6량 1편성 구성으로 신규 노선인 경원선에서 운행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19년 말까지 128량의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128량의 전동차는 시속 110㎞ 운행되며 좌석수는 10량 1편성 기준 513석, 6량 1편성 기준 303석 이상이다. 특히 향후 수송수요가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6량 1편성으로 제작되는 차량을 10량까지 탄력적으로 추가 편성이 가능하도록 제작된다.

또한 전동차 운전실 전면 유리는 갑작스럽게 날아드는 돌에 의한 파손과 그에 따른 기관사의 부상을 막을 수 있는 비산방지 필름 유리가 적용되며 자동으로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차량 내부에 화재 감지장치와 연동된 CCTV를 설치, 화재 발생 시 기관사의 초동 조치가 가능해 승객 안전을 제고할 수 있다.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통로연결막 내부에 내장판을 설치해 소음도 줄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품질의 차량이 개통시점에 맞춰 정상적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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