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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기사승인 2017.10.17  1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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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내 자문단 ‘두드림 패널’ 첫 발…은행 전략·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전달

 

신한은행이 영업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과 전략에 적극 반영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17일 영업점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소통 유지와 재능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행내 자문단 ‘두드림 패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드림 패널은 ‘나의 목소리가 신한을 움직인다’는 슬로건 아래 총 25개 업무 분야 1,004명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SNS와 사내 소통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은행 전략과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위성호 은행장은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 직원과 소통하는 ‘깜짝 두드림’, 직원들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We 두드림’, 직급별·역할별 소통을 위한 ‘굿모닝 두드림’ 등 취임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에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두드림 패널 운영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두드림 패널은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은행장의 의지와 영업 현장의 아이디어를 전하려는 직원들의 열정이 한데 뭉친 결과”라며 “은행 곳곳의 현장 목소리를 전할 두드림 패널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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