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I誌 선정, 한국계 은행 최초 6년 연속 수상…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 등 변화 선도
KEB하나은행이 탁월한 자산관리 서비스 능력을 다시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영국 금융전문지 PBI지가 개최한 ‘제2회 글로벌 자산 서밋 & 어워즈 2017’에서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자산관리 분야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단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PB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금융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 WM사업단 김성엽 본부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의 이름에 걸맞은 PB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 중에 있다“이라며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과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우수 PB은행상 외에 'M&A를 통한 성장전략 보유 우수 PB은행상'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우수상'도 함께 수상했다.
박진광 기자 arbutus3@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