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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대북 리스크 불구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기사승인 2017.10.12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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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조한 경제 성장세, 안정적 대외·재정건전성 등 긍정 평가

 

최근 고조되고 있는 대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은 저하되지 않았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2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AA-등급은 네 번째로 높은 등급이자 중국(A+)과 일본(A)보다 각각 1단계, 2단계 높은 등급이다. 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한 뒤 5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번 피치의 신용등급 유지 재확인은 대북 리스크에 따른 긴장감 고조 등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와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등 경제 전반이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피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등급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다”면서도 “한반도에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피치는 한국 경제가 올해 2.7%, 2018년 2.8%, 2019년 2.6% 등 잠재 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견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신용평가사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안정적 신용등급 유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은 ‘Aa2’(2015년 12월), S&P는 ‘AA’(2016년 8월)로 피치보다 1단계 높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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