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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GPS 기능 탑재 ‘전자 운항교본’ 도입

기사승인 2017.09.22  1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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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7만5,000㎏의 연료와 23만9,000㎏ 온실가스 배출 저감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GPS 기능이 탑재된 전자운항교본 ‘EFB(Electric Flight Bag)’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EFB는 운항승무원들이 항공기 운항 시 필요한 각종 운항교범과 문서 등을 전자화해 태블릿 PC에 담은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EFB의 최종 인가를 승인 받고 최근 본격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두꺼운 종이책 형태의 기존 교범과 운항 자료를 500g 이하의 가벼운 태블릿 PC에 디지털화하면서 메뉴얼 자체의 가독성 향상은 물론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로 운항 정보의 효율성을 대폭 제고시킬 수 있다는 게 티웨이항공의 설명이다.

또한 기내에 탑재되는 중량 감소로 연간 7만5,000㎏의 연료와 23만9,000㎏의 온실가스 배출(보잉 737-800 기준) 저감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EFB에 GPS 기능을 추가한 응용프로그램을 도입, 항로 정보를 3D 정보로 입체화했다. 운항 중 항공기의 위치에 맞는 항로 정보가 자동 표시되기 때문에 운항 효율성 개선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의 한 관계자는 “EFB에 기반해 안전운항에 필요한 데이터, 통신 기능 등 콘텐츠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며 “향후 비행 계획서와 항공일지 등 제반 서류 정보도 전자파일 형태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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