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제트’ 활용, 반려동물 O2O 서비스앱 ‘하이루’ 런칭
SK C&C가 클라우드 사업의 영역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확장했다.
SK C&C(사업대표 안정옥)는 O2O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하이루가 자사의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이용해 반려동물 전문 앱 ‘하이루’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장례까지 전 생애를 함께하는 토탈 O2O 앱으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하이루의 서비스 콘텐츠와 전 시스템 인프라를 클라우드 제트의 IaaS(Infra as a Service)로 전환했으며, 향후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1,000만 펫펨족을 위한 맞춤형 O2O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루측은 클라우드 제트에 힘입어 IT 투자 부담 최소화와 신속한 서비스 확장 및 추가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O2O 서비스의 확장에 대비해 클라우드 제트가 여타 클라우드 서비스와 완벽히 연동된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에 하이루측은 이번 클라우드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O2O 신규 사업은 물론 기간 시스템의 클라우드 제트 도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SK C&C 신현석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하이루의 모든 O2O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며 “하이루를 시작으로 국내 O2O 서비스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붐을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