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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분기 영업이익 428억원...
9분기 연속 흑자

기사승인 2017.08.11  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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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1조3,943억원, 순이익 162억원 기록

 

동국제강이 2017년 2분기 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하고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조3,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7% 감소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32% 증가한 428억원을 기록, 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2.4%에서 2분기 3.1%로 높아졌다.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영업이익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68.9%, 전년 동기 대비 64.4%의 하락이 나타났다. 매출액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재류 부문의 원료 단가 상승에 대한 판매 단가 반영이 지연되면서 영업 이익과 순이익 규모가 감소했다는 게 동국제강의 설명이다.

2017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조7,713억원, 영업이익은 75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하반기 건설경기 호조로 수요가 지속되면서 봉형강류의 안정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추가 반영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 실절의 경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8% 증가한 1조5,10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분기와 전년 대비 각각 5.7%, 51.4%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다. 당기순이익은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법 평가 손실이 반영되면서 6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동국제강은 CSP 제철소가 상반기 130만톤의 슬래브를 생산·판매해 연간 270만톤 이상의 판매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면서 하반기 저원가 조업체제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슬래브 시황이 상승세에 있어 조기 경영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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