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영국의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17년 아시아지역 최우수 기업·기관금융 디지털은행’의 한국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전 세계 193개국 경제·금융 전문가들을 독자로 둔 금융전문지로 매년 최우수 디지털은행 어워즈 통해 국가별 우수 금융기관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씨티은행은 한국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방글라데시,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파키스탄, 싱가폴,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및 베트남 등 15개 국가에서 아시아지역 최우수 기업·기관금융 디지털은행으로 선정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씨티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고객 중심 디지털뱅킹 서비스 구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