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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CJ’ 비전 이재현 회장, ‘J노믹스’와 한 방향

기사승인 2017.05.26  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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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에 복귀한 이재현 CJ 회장은 문화와 인재를 통해 'Great CJ'를 구축하기 위한 첫 작품으로 ‘혁신적 기업문화’를 선언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이 맛나게 일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이재현식 감성경영의 표현이다.

이는 일과 가정이 함께 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만들겠다는 다짐이며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도전 기회를 대폭 확대하려는 전진적인 발상이다. 또한 문재인 새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기업과 가정이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CJ는 자녀입학 돌봄 휴가, 긴급 자녀돌봄, 남성 출산휴가 확대, 임신 중 근로기간 단축 확대 등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신설, 다음 달부터 바로 적용키로 했다. 

이로써 CJ그룹의 남성 임직원들은 다음 달부터 자녀가 태어나면 2주 동안 쉴 수 있고 엄마나 아빠가 자녀 초등학교 입학 때 최대 한 달간 휴가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자녀입학돌봄 휴가’다. 2주 동안은 유급 휴가이고 희망자에 한 해 무급 휴가 2주가 추가된다.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새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를 키우다 보면 질병 등으로 급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경우 눈치 보지 않고 하루에 2시간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하루 8시간 근무를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을 개인별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시행되고 남성들의 배우자 출산 휴가도 늘어나 유급 3일, 무급 2일의 법적 기준을 넘어서 유급 14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퇴근 이후나 주말에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업무 지시를 금지하는 캠페인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퇴근 후 자신과 가족을 위한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혁신적인 기업 문화는 이재현 회장이 꿈꾸는 ‘문화와 인재를 통한 Great CJ 구축’의 일환이다. 2020년 매출 100조 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전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가정에 대한 발상의 전환뿐 만이 아니다. 글로벌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창의적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사일 기준 5년마다 최대 한 달간 재충전할 수 있는 ‘창의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장기휴가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충전과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찾게 하자는 취지다. 근속 연수에 따라 50만~500만 원의 휴가비도 지급한다.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노크’와 ‘글로벌 봐야지’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글로벌 노크’는 어학연수, 글로벌 직무교육, 체험 등을 위해 최대 6개월까지 글로벌 연수 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글로벌 봐야지’는 그룹 내 신임과장 승진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이다. 또 신임 과장으로 승진하면 약 일주일 동안 해외 공장 등으로 탐방을 떠난다. 시행시기는 올해 안이다. 

다른 기업에서 장기 근속자에게 주어지며 순환 보직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타 직무 지원제도인 ‘캐리어 챌린지’ 제도도 시행된다. 임원이 빨리 되는 방법도 제공된다. 입사 후 10년 이내 임원 승진이 가능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혁신적인 기업 문화의 도입으로 기업 임직원의 창조적인 발상과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것이 이재현 회장식 감성경영 리더십이다. ‘그레이트 CJ’ 비전이 대한민국 직장문화 변화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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